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연애를 하는 것도, 안하는 것도 아니에요 본문
음...
어제 오늘 이런 저런 이야기를 들었는데요...
저,
연애를 못하는 것도 안하는 것도 아니에요.
그리고,
연애를 못하는 것도 안하는 것도 맞아요.
제가 할 수 있는 것은,
가까이에 있는 세상에게 끊임없이 말을 거는 일.
그렇게 계속 말을 걸다보면,
누군가는 제 손을 잡아주겠죠.
그것이 언제가 될 지는 모르겠지만
그렇다고 쉬이 포기하거나
말 걸기를 멈추는 일은 아마, 없을 거에요.
저, 다른 것은 잘 못해도,
할 수 있는 것은 어떻게든 열심히 하려고 해요.
살 수 있는 만큼은 어떻게든 살아 보려고 해요.
말했잖아요.
제겐 인생이, 여행 같은 것이라고.
말도 안통하고 아는 사람도 하나 없는 곳에서,
그 때문에 무서워 세포 하나하나가 긴장하는 것을
사랑한다고.
그게 자꾸 제가, 세상에 말 거는 이유.
언젠가는 이런 제가 예쁘다고
손 잡아줄 사람이 아마, 있지 않을까요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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